ISSUE 2026-10-06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 AI를 더 잘 쓰는 법이 아니라, AI가 끼어들 자리를 만드는 법에 대한 책이다.
2026년 10월 6일에 구독자에게 보낸 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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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브릿지 · 2026년 10월 6일
■ 오늘의 책 —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로사장(김다솔))
AI를 더 잘 쓰는 법이 아니라, AI가 끼어들 자리를 만드는 법에 대한 책이다.
· 맡길 수 없는 일은 적혀 있지 않은 일이다
에이전트에게 일을 넘기기 어려운 진짜 이유는 기술이 아니다. 내가 그 일을 어떻게 하는지 말로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숙련된 사람일수록 판단을 몸으로 처리한다. "적당히 보고 괜찮으면 올린다" 같은 기준은 사람에게도 못 넘긴다.…
· 한 번의 대화가 아니라 여러 번의 공정으로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AI를 한 번 묻고 한 번 받는 창구로 쓴다. 그러면 결과가 좋든 나쁘든 매번 처음이다. 워크플로우는 일을 단계로 쪼갠다. 자료를 모으는 단계, 정리하는 단계, 초안을 쓰는 단계, 형식을 맞추는 단계가 따로 있다. 단계가 나뉘면 어디가 망가졌는지 보인다.…
· 검수 지점을 정하지 않으면 자동화는 오히려 느려진다
전부 자동으로 돌리려는 시도는 대개 되돌아온다. 결과를 믿을 수 없으면 사람이 처음부터 다시 확인하게 되고, 그 확인이 원래 작업보다 오래 걸린다. 그래서 어디까지 기계가 하고 어디서 사람이 본인지를 미리 박아 둬야 한다.…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것]
□ 오늘 처리한 업무 중 두 번 이상 반복한 일을 세 개 적는다.
□ 그중 하나를 골라 작업 순서를 단계별로 글로 적어 본다.
□ 그 단계 중 사람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칸 하나에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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