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가 결론 없이 끝날 때 3권
회의가 길어지는 건 사람들이 게을러서가 아니다. 결론을 못 내리는 자리는 대개 구조가 잘못 짜여 있다. 누가 무엇을 언제 정하는지가 정해지지 않은 채로 말만 오간다.
세 권은 회의의 서로 다른 층을 맡는다. 『옥스브리지의 철학 수업』은 생각을 굴리는 절차를 준다. 회의 전에 쟁점이 정리되지 않으면 자리에서 정리할 수 없다. 『하드씽』은 답이 없는 상태에서도 결정하는 사람의 자세를 다룬다. 『자율주행경영』은 회의 자체를 줄이는 설계로 넘어간다.
순서는 절차·결정·설계다. 먼저 『옥스브리지의 철학 수업』으로 안건을 다듬는 습관을 만든다. 다음 회의에서 결정을 미루는 자신을 발견하면 『하드씽』을 편다. 그래도 매주 같은 회의가 반복된다면 문제는 회의가 아니라 조직이다. 그때 『자율주행경영』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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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자기계발옥스브리지의 철학 수업
고요엘
생각을 잘한다는 말은 재능이 아니라, 매주 반복되는 절차의 이름이다.
이 책을 고른 이유
회의에 들고 들어갈 재료를 만드는 단계를 맡는다. 쟁점을 미리 쪼개두면 자리에서 헤맬 일이 줄어든다.
ACTION오늘 가장 답답한 문제를 한 문장 질문으로 바꿔 쓰고, 더 좁은 질문으로 한 번 더 고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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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경제/경영하드씽
벤 호로위츠
정답이 없는 문제 앞에서도, 경영자는 결정해야 한다.
이 책을 고른 이유
정보가 부족한 채로도 결론을 내야 하는 순간을 맡는다. 결정을 미루는 것도 결정이라는 사실을 직면하게 한다.
ACTION지금 미루고 있는 결정 하나를 적고, 마감 날짜를 캘린더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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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경제/경영자율주행경영
신규섭
대표가 자리를 비운 하루, 회사가 멈춘다면 그건 사람 문제가 아니라 설계 문제다.
이 책을 고른 이유
회의를 잘하는 단계가 아니라, 없애는 단계를 맡는다. 반복되는 회의는 권한 설계가 빠졌다는 신호다.
ACTION오늘 받은 질문 중 반복되는 것 하나를 골라 기준 문서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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