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bridge
빈 화면 앞에 앉았는데 쓸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쓸 게 없다고 느낄 때 3권

쓸 게 없는 게 아니라, 쓸 만한 걸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다. 머릿속 재료는 있는데 걸러낼 기준이 없다. 기준이 없으면 모든 재료가 똑같이 시시해 보인다.

이 세 권은 각각 다른 지점을 막고 있다. 재료를 모으는 법, 재료를 고르는 기준, 그리고 그걸 실제로 쓰는 습관. 한 권만 읽으면 나머지 두 구멍이 그대로 남는다. 글쓰기 책만 세 권 읽어도 마찬가지다. 무엇이 기억에 남는지는 심리 쪽 이야기고, 매일 쓰는 건 습관 쪽 이야기다.

순서는 스틱! 먼저다. 어떤 이야기가 사람 머리에 박히는지 알면, 내 재료 중 무엇이 쓸 만한지 보이기 시작한다. 다음이 유혹하는 글쓰기다. 고른 재료를 문장으로 만드는 단계이자, 많이 읽어야 쓸 게 생긴다는 당연한 말을 제대로 듣는 단계다. 마지막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쓸 게 없다는 느낌은 대개 며칠 안 쓴 사람에게 찾아온다. 매일 조금씩 쓰는 구조를 만들면 재료는 저절로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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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틱!
    STEP 1글쓰기

    스틱!

    칩 히스

    기억되는 메시지에는 공통된 성질이 있다.

    이 책을 고른 이유

    재료를 고르는 기준을 맡는다. 무엇이 남고 무엇이 흘러가는지 알아야, 쓸 게 없다는 느낌이 선별의 문제였다는 걸 안다.

    ACTION가장 최근에 쓴 문서를 열어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적고, 그 문장이 첫 줄에 없으면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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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혹하는 글쓰기
    STEP 2글쓰기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잘 쓰려면 많이 읽고, 매일 쓰고, 부사를 지워라.

    이 책을 고른 이유

    고른 재료를 문장으로 바꾸는 단계. 읽기와 쓰기를 한 몸으로 다뤄서, 입력이 마르면 출력도 마른다는 걸 보여준다.

    ACTION오늘 쓴 글에서 부사를 전부 찾아 지우고, 지워도 뜻이 남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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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주 작은 습관의 힘
    STEP 3자기계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하루 1%의 변화가 1년 뒤 37배의 나를 만든다.

    이 책을 고른 이유

    마지막에 놓는다. 영감을 기다리는 대신 매일 쓰는 구조를 세우는 쪽으로 문제를 옮긴다.

    ACTION오늘 바꾸고 싶은 습관 하나를 2분 안에 끝나는 크기로 줄여 지금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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